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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에 첫 마티...니가 아니고 첫 빌보요!!

사실 마틴은 좌니보이 그릴 때 이래저래 그렸어서 어색하진 않았는데

다만 저 곱슬이...곱슬이....그릴 때 날 괴롭힘..ㅠㅠㅠㅠㅠ

처음에 호빗 볼 때 워낙에 마틴 짧은 머리에 익숙했어서

왠지 머리를 잘라주고싶은 충동이 물밀듯 밀려왔지만 이제는 이 쪽이 더 익숙한것같기도..

아무튼 결론은 개귀요미ㅠㅠㅠ미친 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소린빌보 썰을 조금 풀자면..

사실 셜존이 나에게 그러했듯 그냥 원작에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 무언가가 좋음

그니까 얘네가 다 노골적인 연애질을 하는 건.. 흐....'-`...

그냥 둘이 시간을 공유한다는 그 자체가 좋음여..

그런 의미에서 소린빌보는 원작 그 이상의 연애질은 불허한다..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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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thㅗ린 오빠가 빌보한테 츤데레짓하면서 포옹한 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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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작스럽게 다정한 눈빛으로 good oman이라고 얘기하는 것 정도가 나한테는 딱 좋음....

그래 딱 여기까지.

근데 마틴은 셜록 때도 게이드립 치더니 여기서도 빠지질 않음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영국의 위대함이다.....

정말로 새삼스러운데 리처드 진짜 레알 잘생겼다....하...

난 리처드한테 수염이 없는건

마치 휴잭맨 손등에 포크가 안달린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는데...

Aㅏ.......................

경선이가 왜 난리치는지 알것같은 이 기분..ㅠㅠㅠㅠㅠㅠ

사랑에 빠질것가틈........ㅠㅠㅠㅠㅠㅠㅠ

(클릭하면 커집니당)

내가 타블렛 잡은게 대체 얼마만인지는 모르겠는데

내가 살다살다 아서 코난 도일 이후 이런 자캐핥러는 처음본다ㅠㅠㅠㅠㅠㅠ아ㅇ ㅗ핳; ㅠㅠㅠㅠㅠ그리고 그랑테르에 빙의해서 작품 내에서도 핥지 말란마랴ㅓㅏ;ㅠㅠㅠㅠㅠ

레미제라블은 정말 휴잭맨이랑 러셀 크로우 보러갔는데...정말 그랑테르랑 앙졸라는 기대도 안하고 보러갔는데ㅠㅠㅠㅠㅠㅠㅠ어디서 이런 떡밥을 던져ㅕㅏㅕ;

쿠루님 말마따나 난 샤이어에서 나오지 않을줄 알았다....

물론 아예 밖으로 나오지는 못하겠지만[]

종강이후 처음 그림 그린게 그랑테르랑 앙졸라라는게 스스로도 신기함..

저를 꼬드겨 레미제라블을 보다 일찍 보게해주신 어머니,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

둘 다 뻘쭘..'-`

겨울에 생각나는건 레오하고 에드거

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건 실벤하고 윌

내가 살아있는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은 숨을 쉬고 밥도 챙겨먹고있는것 같듬...

근데 지금 내가 블로그를 왜 만드는건지도 잘 모르겠어